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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 후 치수변화율 시험이란? 의류·원단 수축률 시험방법과 결과 해석

Certory 읽는 시간 약 18분

새 티셔츠를 몇 번 세탁했더니 총장이 짧아지거나 바지의 길이가 처음보다 줄었다고 느낀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니트나 편성물 제품은 세탁 후 폭이 넓어지거나 특정 방향으로 늘어난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섬유제품은 물과 세제, 세탁기의 기계적인 움직임, 건조 과정 등을 거치면서 처음 상태와 비교해 길이나 폭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수치로 확인하는 시험이 세탁 후 치수변화율 시험입니다.

실무에서는 흔히 ‘수축률 시험’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시험결과가 항상 줄어드는 방향으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제품에 따라 수축할 수도 있고 반대로 늘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치수변화율(Dimensional Change)이라는 표현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세탁 후 치수변화율 시험이 무엇인지부터 경사·위사와 길이·폭 방향의 차이, 시험성적서의 (+)와 (-) 값의 의미, -3%라는 결과가 실제로 얼마나 줄었다는 뜻인지, 시험 진행 과정과 결과 계산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세탁 후 치수변화율 시험이란?

치수변화율 시험은 원단이나 완성된 의류를 정해진 조건으로 세탁하고 건조한 뒤 시험 전과 비교하여 길이 또는 폭이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백분율로 나타내는 시험입니다.

예를 들어 세탁 전 일정 구간의 길이가 500 mm였는데 세탁과 건조 후 485 mm가 되었다면 원래 길이보다 짧아진 것입니다.

반대로 500 mm였던 구간이 510 mm가 되었다면 세탁 후 길이가 늘어난 것입니다.

이처럼 치수변화율 시험에서는 단순히 ‘줄었는지’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방향으로 얼마나 변했는지를 확인합니다.

국제적으로는 ISO 5077에서 지정된 세탁 및 건조 절차를 적용한 후 원단·의류 등 섬유제품의 치수변화를 측정하는 방법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원단에서는 경사·위사 또는 길이·폭 방향을 확인합니다

시험성적서를 보면 치수변화율 결과가 하나가 아니라 두 방향으로 표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물에서는 흔히 경사(Warp) 방향과 위사(Weft) 방향을 구분합니다.

경사는 원단의 길이 방향으로 배열되는 실이고, 위사는 경사와 교차하여 원단의 폭 방향을 구성하는 실입니다.

일반적으로 직물에서는 다음과 같이 이해하면 쉽습니다.

경사 방향 → 원단의 길이 방향

위사 방향 → 원단의 폭 방향

편성물이나 시험성적서의 표기 방식에 따라서는 Length(길이) / Width(폭)와 같이 표시되기도 합니다.

두 방향을 따로 측정하는 이유는 세탁 후 원단이 모든 방향에서 똑같이 변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길이 방향으로는 3% 줄었지만 폭 방향으로는 1% 늘어나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치수변화율 결과를 확인할 때는 숫자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숫자가 어느 방향의 결과인지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완성 의류는 어디를 측정할까요?

완성된 의류에서는 원단의 경사·위사만 확인하기보다 제품의 실제 치수를 기준으로 측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티셔츠라면 총장이나 가슴폭 등 정해진 위치를 측정할 수 있고, 바지라면 길이나 폭과 관련된 지정 위치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디를 측정할 것인지는 적용하는 시험방법이나 제품 사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AATCC에서도 원단의 가정세탁 후 치수변화는 TM135, 완성 의류의 치수변화는 TM150으로 구분하여 시험방법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험성적서에서 ‘치수변화율 -3%’라는 숫자만 보는 것이 아니라 원단 시험인지 완제품 시험인지, 그리고 어느 방향 또는 어느 위치의 결과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치수변화율 시험은 어떻게 진행할까요?

시험방법과 제품에 따라 세부 조건에는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인 과정은 다음과 같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시험 전 컨디셔닝 → 표점 및 초기 치수 측정 → 세탁 → 건조 → 컨디셔닝 → 재측정 → 치수변화율 계산

각 과정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시험 전 시료 준비 및 컨디셔닝

먼저 시험하려는 원단이나 완성 제품을 준비합니다.

섬유는 온도와 습도의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시험방법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따라 시료의 상태를 안정화하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를 컨디셔닝(Conditioning)이라고 합니다.

시험 전 상태가 일정하지 않으면 처음 측정한 치수 자체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를 위해 중요한 과정입니다.

2. 표점 표시와 초기 치수 측정

원단 시험에서는 세탁 전 시료에 일정한 간격으로 표점(Benchmark)을 표시합니다.

그리고 표점 사이의 거리를 정확하게 측정하여 세탁 전 초기값을 기록합니다.

예를 들어 길이 방향 표점 사이의 거리가

500 mm

였다면 이 값이 세탁 전 기준값이 됩니다.

세탁 후에도 같은 위치를 다시 측정해야 하므로 표점을 정확하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지정된 조건으로 세탁

표점과 초기 측정이 끝나면 시험방법에서 지정한 조건으로 세탁합니다.

여기서 세탁조건이 중요합니다.

세탁온도, 세탁코스, 세제, 세탁 횟수 등이 달라지면 결과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서로 다른 시험성적서를 비교할 때 단순히 ‘세탁 후 치수변화율’이라는 시험항목만 볼 것이 아니라 어떤 세탁조건을 적용했는지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지정된 방법으로 건조

세탁이 끝난 뒤에는 시험방법에 따라 정해진 방식으로 건조합니다.

자연건조, 평건조, 텀블건조 등 건조방법에 따라 제품이 받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같은 원단이라도 서로 다른 세탁·건조조건을 적용하면 치수변화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시험결과를 비교할 때는 시험조건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5. 건조 후 다시 컨디셔닝

건조가 끝났다고 바로 치수를 측정하는 것보다 시험방법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따라 시료를 다시 안정화한 뒤 측정합니다.

세탁과 건조 직후의 섬유제품은 수분이나 열 등의 영향으로 상태가 완전히 안정되지 않았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컨디셔닝을 통해 시험 전후 측정조건의 차이를 줄인 뒤 최종 치수를 측정합니다.

6. 표점 사이의 거리를 다시 측정합니다

컨디셔닝이 끝나면 처음 표시했던 표점 사이의 거리를 다시 측정합니다.

예를 들어 세탁 전에는 500 mm였는데 세탁 후 485 mm가 되었다면 15 mm가 짧아진 것입니다.

반대로 세탁 후 510 mm가 되었다면 10 mm가 길어진 것입니다.

이제 시험 전후의 측정값을 이용하여 치수변화율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세탁 후 치수변화율 시험 과정과 의류 원단 수축률 -3% 결과 해석

치수변화율은 어떻게 계산할까요?

기본적인 계산 개념은 다음과 같습니다.

치수변화율(%) = (세탁 후 치수 – 세탁 전 치수) ÷ 세탁 전 치수 × 100

예를 들어 시험 전 표점 사이의 거리가 500 mm이고 세탁 후 485 mm가 되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485 – 500) ÷ 500 × 100 = -3%

따라서 치수변화율은 **-3%**입니다.

그렇다면 -3%는 실제로 어느 정도 줄어든 것을 의미할까요?

치수변화율 -3%는 얼마나 줄었다는 뜻일까요?

-3%는 해당 측정 방향의 길이가 처음보다 3% 감소했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원래 길이가 100 cm인 제품이라면

100 cm × 3% = 3 cm

이므로 약 3 cm 감소한 것에 해당합니다.

원래 길이가 70 cm였다면

70 cm × 3% = 2.1 cm

이므로 같은 -3%라도 실제 변화량은 약 2.1 cm입니다.

따라서 ‘-3%’라는 결과를 ‘3 cm 줄었다’고 이해하면 안 됩니다.

원래 치수에서 3%만큼 감소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실제 줄어든 길이는 제품의 원래 치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와 (-)는 무슨 뜻일까요?

치수변화율 시험결과를 처음 보는 분들이 많이 헷갈려 하는 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앞에서 설명한 계산방식을 적용하면 결과의 부호를 통해 변화 방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값 → 치수 감소, 즉 수축

(+) 값 → 치수 증가, 즉 신장 또는 늘어남

예를 들어 시험성적서에

길이 방향 -3.0%

폭 방향 +1.5%

라고 표시되어 있다면 세탁 후 길이 방향으로는 3% 줄었고 폭 방향으로는 1.5% 늘어났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시험성적서에서는 절댓값만 확인하면 안 됩니다.

-3%와 +3%는 제품의 변화 방향이 서로 반대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결과 부호의 표기나 계산방법은 적용 규격 및 시험성적서의 양식에 따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므로 성적서에 기재된 시험방법과 결과 표기 기준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시험결과를 예로 보면

시험성적서에 다음과 같은 결과가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측정 방향시험 전시험 후치수변화율
길이 방향500 mm485 mm-3.0%
폭 방향500 mm510 mm+2.0%

이 결과는 세탁 후 시료가 길이 방향으로 3% 수축하고 폭 방향으로 2% 늘어났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치수변화율 3%’라고만 이야기하기보다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변했는지까지 함께 확인해야 정확하게 결과를 해석할 수 있습니다.

치수변화율과 옷의 뒤틀림은 같은 시험일까요?

같은 세탁 후 형태변화와 관련되어 있지만 동일한 개념은 아닙니다.

치수변화율은 기본적으로 길이와 폭 등 측정한 치수가 세탁 전후 얼마나 증가하거나 감소했는지를 평가합니다.

반면 원단이 한쪽으로 기울거나 티셔츠의 옆 봉제선이 돌아가는 현상은 스큐(Skew), 스파이럴리티(Spirality), 심 트위스트(Seam Twist) 등과 관련된 별도의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쉽게 구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길이가 3% 짧아졌다 → 치수변화

티셔츠 옆 봉제선이 앞쪽으로 돌아갔다 → 뒤틀림 또는 Seam Twist 관련

따라서 세탁 후 제품의 형태가 이상해졌다고 해서 모든 변화를 ‘수축’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치수변화율 시험결과가 중요한 이유

치수변화는 실제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쉽게 체감할 수 있는 품질 특성입니다.

새로 구입한 티셔츠가 한두 번 세탁한 뒤 눈에 띄게 짧아지거나 바지 길이가 크게 달라진다면 착용감과 사이즈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 봉제제품에서는 서로 다른 원단이나 부위의 치수변화 정도가 다르면 세탁 후 제품의 전체적인 외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품 개발이나 품질관리 단계에서는 실제 관리조건을 고려하여 세탁 후 치수안정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성적서에서는 이것까지 확인하세요

치수변화율 시험성적서를 받았다면 결과값만 확인하지 말고 다음 내용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대상이 원단인지 완성 의류인지

어느 방향 또는 어느 위치를 측정했는지

어떤 시험방법을 적용했는지

세탁조건과 세탁 횟수는 무엇인지

어떤 방법으로 건조했는지

결과의 (+), (-)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적용해야 하는 바이어 또는 제품 기준이 있는지

특히 서로 다른 시험성적서를 비교할 때는 시험방법과 세탁·건조조건이 동일한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시험성적서의 시험방법, 결과값, 단위와 기준을 읽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시험성적서 보는 법|시험항목·시험방법·결과값·기준 확인하는 방법」 글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실무 TIP|시험 전·후 제품을 직접 비교하고 싶다면?

치수변화율 시험은 시험성적서의 숫자로 결과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능하다면 시험이 끝난 제품의 실제 외관과 형태를 직접 확인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시험 후 제품이 실제로 얼마나 줄었는지, 전체적인 실루엣은 어떻게 달라졌는지, 봉제선이나 특정 부위에 눈에 띄는 변화가 생겼는지를 직접 확인하면 숫자로 표시된 시험결과를 이해하기가 훨씬 쉽습니다.

시험이 끝난 시료를 직접 확인하고 싶다면 시험을 의뢰할 때 해당 시험기관에 시험 후 시료 반환이 가능한지 미리 문의해보세요.

시험기관의 시료 보관 및 반환 정책이나 시험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반환이 가능한 경우에는 시험 완료 후 제품을 돌려받아 실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 더 알아두면 좋은 실무 팁이 있습니다.

시험기관에 보내는 제품과 동일한 제품을 하나 더 준비하여 시험 전 상태를 비교한 뒤 별도로 보관해두는 것입니다.

같은 품번과 같은 사이즈의 제품이라도 생산 과정이나 개체에 따라 실제 치수와 형태가 완전히 동일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같은 사이즈니까 똑같겠지’라고 생각하기보다 시험기관에 보낼 제품과 보관할 제품을 먼저 나란히 놓고 전체적인 형태와 주요 치수를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시험 의뢰 전에 총장, 가슴폭 등 비교하려는 주요 부위의 치수를 직접 기록하거나 사진으로 남겨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중 한 제품은 시험기관에 보내고 비교용 제품은 세탁하지 않은 상태로 보관합니다.

시험이 끝난 뒤 시료를 반환받으면 보관해둔 제품과 나란히 놓고 비교할 수 있습니다.

시험 의뢰품 확인 → 동일 제품 비교 → 주요 치수·형태 기록 → 비교용 제품 보관 → 시험 진행 → 시험 시료 반환 → 시험 전·후 비교

이렇게 관리하면 시험성적서에 표시된 -3.0%라는 숫자뿐만 아니라 실제 제품에서 어느 정도의 크기와 형태 변화가 나타났는지 직접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신제품 개발이나 생산 전 품질을 확인하는 과정이라면 시험성적서만 보관하기보다 시험 전 제품 정보와 시험 후 시료 상태를 함께 관리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세탁라벨의 관리방법과도 연결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제품의 치수변화율은 어떤 조건으로 세탁하고 건조했느냐와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제품의 관리라벨을 작성할 때도 해당 제품에 적합한 세탁·건조조건을 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에서는 특정 조건으로 세탁했는데 실제 제품에는 전혀 다른 관리조건을 표시하거나, 제품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관리방법을 정한다면 실제 사용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인 의류의 혼용률과 취급방법 등 라벨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싶다면 「성인용 의류 행택·세탁라벨 표시사항 정리」 글도 함께 참고해보세요.

수축률과 치수변화율은 같은 말일까요?

실무에서는 세탁 후 치수변화율 시험을 ‘수축률 시험’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엄밀하게 생각하면 수축은 치수가 감소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반면 치수변화율 시험에서는 결과가 마이너스뿐만 아니라 플러스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즉, 세탁 후 제품이 늘어나는 경우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험 전체를 설명할 때는 치수변화율(Dimensional Change)이라는 표현이 더 포괄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무리

세탁 후 치수변화율 시험은 단순히 ‘옷이 얼마나 줄었는지’만 확인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시험 전 시료를 준비하고 일정한 위치에 표점을 표시한 뒤 초기 치수를 측정하고, 지정된 조건으로 세탁과 건조를 진행합니다.

이후 다시 시료를 안정화하고 같은 위치를 측정하여 시험 전후의 차이를 백분율로 계산합니다.

결과를 볼 때는 경사·위사 또는 길이·폭 방향을 구분하고 (+)와 (-) 부호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3%는 원래 치수에서 3% 감소했다는 의미이며, 원래 100 cm였다면 약 3 cm, 70 cm였다면 약 2.1 cm가 줄어든 것에 해당합니다.

반대로 +2%라면 해당 측정 방향의 치수가 처음보다 2% 증가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험성적서를 볼 때는 단순히 숫자가 큰지 작은지만 보는 것이 아니라

어느 방향을 측정했는지 → 어떤 세탁·건조조건을 적용했는지 → 결과 부호가 무엇인지 → 제품에 적용되는 기준은 무엇인지

순서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시험 전 제품의 주요 치수와 형태를 기록하고, 시험 완료 후 시료를 반환받아 직접 비교해보는 것도 시험결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과정을 이해하면 시험성적서에 적힌 ‘-3.0%’라는 작은 숫자가 실제 제품에서 어떤 변화를 의미하는지 훨씬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및 출처

  • ISO, ISO 5077:2007 — Textiles — Determination of dimensional change in washing and drying
  • AATCC, TM135 — Test Method for Dimensional Changes of Fabrics after Home Laundering
  • AATCC, TM150 — Test Method for Dimensional Changes of Garments after Home Laundering
  • AATCC, LP1 — Home Laundering: Machine Washing

※ 시험조건과 결과 표기방법은 적용 규격, 제품 종류, 시험기관 및 바이어 요구사항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제 시험이나 적합성 판정 시에는 적용되는 최신 규격과 요구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Certory

프로필 사진
Certory
시험·검사·인증 분야에서 10년 이상 실무 경험을 쌓았습니다. Cert-note에서는 섬유시험, 시험성적서, 제품안전, KC 및 인증제도에 관한 정보를 실무자의 관점에서 알기 쉽게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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